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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냥냥

털 덜빠지는 고양이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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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키울 수가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탈모가 적은 고양이는 탈모가 많은 고양이보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습니다 오늘은 털이 덜 빠지는 고양이 품종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털이 덜 빠지는 고양이 특징

 

1) 싱글코트 고양이


고양이 털은 '싱글 코트'와 '더블 코트' 두 종류가 있는데 싱글 코트는 털 전체가 단단한 오버코트로 덮여 있고, 더블 코트는 푹신하고 촘촘한 언더코트 위에 촘촘한 털이 얹혀 있는 구조입니다

 


탈모가 적은 고양이는 단일 코트 고양이입니다 털이 전혀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더블 코트(이중털) 고양이보다 털이 덜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단모 고양이 (단발 품종)

 

고양이 털의 길이가 짧은 단발 품종이 털빠짐이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 털의 길이는 출신 국가의 온도에 비례합니다 단발 품종의 고양이는 동남아시아 출신이고 장발 고양이는 스칸디나비아 출신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국가라 할지라도 태국의 코랏은 단발 품종이지만 태국 옆에 있는 미얀마의 버만은 장발 품종입니다 털의 길이와 출신 국가 온도의 관계도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고양이 털 색깔

 

고양이 털빠짐은 털의 길이와 모발의 품종 외에도 털의 색깔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 계열의 털을 가진 고양이 보다는 검은색이나 갈색 털을 가진 고양이가 털이 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털빠짐이 적은 고양이 품종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품종의 고양이들이 털이 덜 빠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코렛 고양이

코렛 고양이는 털이 매우 짧고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2.시베리안 고양이

시베리안 고양이는 밀집된 두꺼운 겉털과 밑털을 가지고 있어 털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또 특수한 유전자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버만 고양이

버만 고양이는 짧고 밀집된 털을 가지고 있어 털이 덜 빠지며 매끄러운 털의 털빠짐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더 적게 느껴집니다



4.러시안 블루

러시안 블루는 짧은 털을 가지고 있고 털이 덜 빠집니다

 


5.사바나 고양이

털이 짧고 밀집되어 털빠짐이 적습니다

 

6.싱가푸라 고양이
싱가푸라는 몸무게가 2-3kg에 불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순종 고양이라고 합니다



6.오리엔탈 숏헤어
오리엔탈 숏헤어는 샴 고양이의 돌연변이에 의해 태어난 품종입니다 모델과 같은 깔끔한 외모, 작은 얼굴, 길쭉한 팔다리를 가진것이 특징입니다

 

7.뱅갈 고양이

 


단모에 거친 털이 특징이며 털이 잘 빠지거나 날리지 않습니다


8.브리티시 숏헤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고양이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의 털은 촘촘하고 단단한 털이 특징입니다


9.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아메리칸 와이어헤어의 털은 강철 스크럽처럼 느껴지는 모피를 가진 희귀한 유형의 고양이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와 매우 유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모발 품질 이외에도 대부분의 특징이 아메리칸 숏헤어와 비슷합니다


10.봄베이 고양이
붐베이 고양이 털빠짐은 단모종으로 빽빽히 털이 나있는 품종으로 털빠짐이 적은편입니다


11.먼치킨
먼치킨 털빠짐은 털빠짐이 심한 고양이보다 적은편 입니다



12.아비시니안
'고양이 계의 클레오파트라' 라고도 알려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고양이 아비시니안은 단모이지만 장발 고양이 품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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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스핑크스 고양이
스핑크스 고양이는 스필버그의 인기 SF영화 ET의 모델입니다 체모가 전혀 자라지 않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솜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4.돈스코이(돈스핑크스) 고양이
털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5.피터볼드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분양가가 높은 고양이 5위 안에 랭크된 희귀고양이 피터볼드 고양이는 털이 없는 품종입니다 

 


16.리코이 고양이
리코이는 늑대의 모습을 한 품종으로 털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고양이 털빠짐이 적다고 해서 고양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고양이의 피부에서 나오는 Feld1(셀렉트 글로빈)과 타액에 함유 된 물질이 공기 중에 흩어짐에 따라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가 적은 고양이는 털이 많은 고양이보다 고양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양이 반려에 대해서는 충분한 지식 습득이 필요하겠습니다

 


털이 덜 빠지는 고양이 품종이라고 하더라도 매일 조금씩 털이 빠집니다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있다면 고양이 털빠짐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신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 털 관리와 주기적인 그루밍도 털빠짐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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