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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댕댕

강아지가 핥는 이유와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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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주인 얼굴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몸을 핥는 행동은 애정을 나타나는 방법 중 하나로, 강아지 최고의 애정 표현은 상대의 입을 핥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상대의 신체를 핥는다는 것은 유대 관계를 깊게 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참고로 늑대 등의 야생 동물 사회에서의 핥는 행위는 복종을 나타내는 의미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행위는 애정을 나타내는 스킨십의 일종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강아지가 얼굴(입술)을 핥을 때 주의점

강아지의 경우 주인의 얼굴 이외에도 다양한 것을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배뇨 후 자신의 항문 주위를 핥는 행위, 흥미있는 물체를 핥는 경우, 간혹 강아지가 자신의 똥을 먹는 행동(식변)까지도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강아지의 배설물이 묻어 있는 혀로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것은 비위생적이기도 하지만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약 70%가 구강내 '파스트레라' 라고 하는 세균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상재균(인체에 존재하는 세균 가운데 다수의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긴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강아지가 주인의 입술이나 얼굴을 핥을 경우, 곧바로 물로 씻거나 젖은 티슈로 닦아내야 합니다 특히 입을 핥는 경우 감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 강아지가 자기몸을 핥는 이유

이 외에도 강아지가 발이나 꼬리 등의 자기 몸을 핥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스트레스의 발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과의 소통 부족이나 운동 부족등이 생기게 되면 그 시간을 지루하게 여겨 자신의 발 끝이나 꼬리 끝을 핥거나 긁을 수 있습니다

 

또, 소음이나 번개 등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의 신체를 핥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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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바닥을 핥는 이유 중 하나는 흘린 음식이나 냄새가 바닥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의 기분을 진정시키고자 할 때에도 바닥을 핥을 수 있습니다 바닥을 핥는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루하고 스트레스가 쌓인 경우 역시 바닥을 핥을 수 있습니다

 


● 강아지 핥는 것을 멈추게 하는 방법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계속 핥을 경우,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닥이나 케이지 등을 계속 핥는 경우에도 화학물질이 입으로 들어갈 우려가 있습니다

 


우선, 산책이나 주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지 점검해 보도록 합니다 산책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주인과 실내에서 훈련이나 스킨십을 하면서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것 만으로도 강아지가 자기 몸이나 바닥 등을 핥는 행위가 확연히 줄어들고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핥는 행동을 계속 할 경우, 강아지 간식이나 음식을 숨겨 넣을 수 있는 장난감을 주거나 장시간 씹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주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핥는 행동 대신, 혼자 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을 경우 간혹 유아용 양말을 신기거나 붕대를 감아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강아지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상단과 측면이 모두 덮인 동굴같은 환경은 (집이나 케이지) 강아지가 매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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